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컬러 그레이딩 (문단 편집) === 블리치 바이패스 === [[파일:라이언 일병 구하기 1.jpg|align=center]] 블리치 바이패스(Bleach Bypass)는 생동감 넘치는 느낌보다는 빛이 바래고 암울한 옛날 영화의 영상미를 구현하기 위하여 전처리를 통해 촬영본의 채도를 낮추고 세피아 톤 위주로 색감을 통일시키는 기법이다. 실은 필름 시절의 기법인데, 원조는 일본으로 1960년 이치카와 콘의 [[남동생]]에서 처음 쓰였다고 한다. 영화 필름 현상 단계에서 블리치 단계를 건너뛰면(Bypass) 필름에 은 입자가 거칠게 남고 특유의 낮은 채도가 구현된다. 이 기법으로 그레이딩이 이뤄진 영화는 대비가 높고, 몽환적인 분위기가 강하다. [[라이언 일병 구하기]]에서 보여주는 색감이 대표적인 사례이다. [[파일:03-1.jpg|align=center]] [[파일:oldboycapture2.jpg|align=center]] 라이언 일병 구하기 이외에도 블리치 바이패스 기법이 적용된 대표적인 영화로 [[구로사와 기요시]]의 [[회로(영화)|회로]](위)와 [[박찬욱]]의 [[올드보이(2003)|올드보이]](아래)가 있다. 위 라이언 일병 구하기 스샷을 확대해서 보면 입자가 곱게 깔려있는 걸 알 수 있는데, 이 두 영화에서는 입자가 극단적으로 도드라지고 뭉개지는 현상을 보인다. 특히 회로 같은 경우 입자의 뭉개짐이 화면 전반에 일어나 [[16mm 필름]]으로 찍은게 아니냐는 평도 있었을 정도. 라이언 일병 구하기보다 밤 장면이 많아 고감도 필름이 쓰인데다 헐리우드의 그레이딩 기술력이 훨씬 노련했기에 때문에 발생한 차이점이다. 화질 면에서는 선예도와 해상도를 희생하기 때문에 그레이딩 기술자의 노련함이 필요하다. [[라이언 일병 구하기]]는 할리우드의 기술력으로 당시에도 해상도를 잃지 않으면서도 룩을 구현했지만, [[올드보이(2003)|올드보이]]는 화질이 거칠다는 논란이 많았다. 2004년 DVD 출시 당시 화질 논란도 이 블리치 바이패스 기법 때문에 일어났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